북항재개발 사업을 통해 그간 컨테이너와 화물로 막혀있던 앞바다로의 길이 열리면서 주민들은 큰 희망을 품고 새롭게 태어날 북항의 미래를 꿈꿔왔다.
남아있는 북항1단계 사업부지의 제대로 된 추진을 위해 지금이라도 지구단위계획을 명확하게 변경하고, 150년만에 주민의 품으로 돌아온 북항이 주민들에게 더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사업의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북항재개발 1·2단계사업, 금융기회발전특구및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지정 등으로 그간 발전에서 밀려나 있던 동구가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면서 주민들의 기대감은 매우 높은데 언론보도와 감사원 감사결과를 접하면서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그동안 동구는 아무런 권한도 없이 지구단위계획에 근거하여 귀속행위에 불가한 건축허가 밖에 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발벗고 나서 철저히 감시하고 주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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