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 허용 음식점 늘었지만…위생 관리는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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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동반 허용 음식점 늘었지만…위생 관리는 '미흡'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명 시대를 맞아 동반 입장을 허용하는 음식점이 늘고 있으나 그에 따른 위생·안전 관리 체계는 크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반려동물 동반 출입을 임의로 허용하는 수도권 소재 음식점 19개소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올해 1월 현재 213개 음식점이 규제샌드박스 심의를 마쳤고 이 가운데 108곳이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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