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은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사적인 사건이에요.관련 기록이 세계에 알려지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고, 이를 통해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제주 4·3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최종 심사만 남겨두고 프랑스 파리 전시를 통해 소개되는 등 한국 현대사의 비극을 세계에 알리려는 노력이 힘을 얻고 있다.
현기영은 "4·3은 오랜 세월 제주도라는 작은 섬에 국한된 사건처럼 여겨져 국내에서조차 잘 알려지지 않았다"며 "그래서 제주의 뜻있는 사람들이 사건을 알리기 위한 운동을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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