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세계 최고 효율의 가볍고 유연한 페로브스카이트-CIGS '탠덤 태양전지'(서로 다른 두 종류 이상의 태양전지를 겹쳐 만든 전지)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실리콘 태양전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페로브스카이트(부도체·반도체·도체의 성질은 물론 초전도 현상까지 갖는 산화물)를 사용한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무겁고 충격에 약하다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유리 기판 위에 폴리이미드층을 코팅한 뒤 그 위에 페로브스카이트-CIGS 탠덤 태양전지를 제작·분리하는 '리프트오프'(lift-off) 공정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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