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상호 관세를 발표한 2일(현지시간) 미국 정치권이 찬반으로 엇갈린 가운데, 집권 여당 내부에서도 일부 이견이 표출됐다.
비록 이 결의안이 역시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까지 통과함으로써 입법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이날이 트럼프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진행 중인 '관세전쟁'의 정점을 찍은 상호관세를 발표한 날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컸다.
공화당 소속인 마이크 존슨 하원 의장(루이지애나)은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이 '미국 해방의 날'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미국은 더 이상 불공정한 무역 관행에 의해 착취당하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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