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에 엄중한 우려를 표하며 더불어민주당의 의회 독재가 통상 대응 시점을 늦췄다고 주장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어제 미 트럼프 행정부는 우리 제품에 대해 일본이나 유럽연합(EU)보다 높은 25%의 관세율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며 "수출 중심의 우리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또 "3월 21일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면담하던 날, 민주당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3월 27일 자동차 관세가 발표되었을 때, 민주당은 탄핵 촉구 철야 농성에 돌입했다"며 "민주당의 권력욕이 통상 대응 골든타임을 불태운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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