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미국의 한국에 대한 25% 상호관세 부과와 관련해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모든 시장 안정조치를 즉각 시행하겠다”며 “업종별 지원 등 세부 지원방안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기획재정부)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거시경제·금융 현안간담회(F4회의)를 열어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고, 국내 금융과 외환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최 부총리는“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자동차 등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별 지원, 조선 RG(선수금환급보증) 공급 확대 등 상호관세 대응을 위한 세부 지원을 순차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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