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헌법재판소 인근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은행은 이날 영업점을 휴점하기로 했다.
은행 측은 사전에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해당 영업점 직원들은 광교 영업부와 대기업 영업1부 등 대체 근무지로 옮겨 일할 예정이다.
하나은행도 4일 안국동 지점과 계동 지점 등 헌재 인근 영업점 두 곳의 영업을 중단하고, 대신 종로금융센터 지점과 을지로 본점 19층에서 대체 영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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