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박수받을줄알았다82] "정몽구 회장의 꿈은 전경련 회장이었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자동차 경영에만 전념하겠다고 했다.

“몽구 회장은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꿈이었다.명예회장의 법통을 이어 받는다는 의미가 컸기 때문이다.아버지인 명예회장은 두 차례에 걸쳐 전경련 회장을 역임했다.그런데 몽구 회장은 동생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면서 상처를 많이 입었다.정부 ·채권단 눈총도 이만저만 아니었다.그는 눈물을 머금고 전경련 회장 꿈을 접어야 했다.”.

산이 있으면 바람이 부는 것이다 .나는 닷새 동안 18명의 대기업 회장을 만나 차기 회장 문제를 상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