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태화산은 원주 치악산과 단양 소백산 등 인근 지역 명산들의 그늘에 가려 상대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선정된 데 이어 블랙야크가 선정한 100대 명산에 포함되면서 산을 찾는 등산 동호회나 가족단위 방문들의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태화산 인근 3개 마을이 공동으로 만든 영농법인인 태화산마을은 폐교를 리모델링해 휴식과 체험을 하는 태화산 자연체험학교를 조성한 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태화산마을 박윤미 사무장은 “태화산을 중심으로 3개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태화산마을을 설립했다”며 “초기에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과 식사에서 농·산촌 체험으로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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