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에게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으려는 차별적 정책이라는 비판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시가 가정과 이주 가사돌봄 노동자를 잇는 중개업체로 무허가 업체를 선정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주 가사돌봄 노동자 권리보장을 위한 연대회의는 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중개 파트너로 선택한 '이지태스크'는 가사돌봄 노동자 중개 경험이 전무할 뿐 아니라 유료 직업소개소 허가조차 없는 무허가 업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와 업체는 아직 사업이 시작되기 전에 허가를 얻겠다고 했지만 너무나도 의아스러운 답변"이라며 "정부가 민간 사업 파트너를 선정할 때 자격도, 전문성도 없는 업체를 선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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