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체류자에 “200만원 안 내놓으면 체포” 협박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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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체류자에 “200만원 안 내놓으면 체포” 협박한 경찰

불법 체류자를 상대로 한국에 남으려면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 현직 경찰이 붙잡혔다.

(사진=게티 이미지) 2일 SBS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청 기동순찰대 소속 이 모 경감을 불법 체류자를 협박해 돈을 갈취하려 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불법 체류 외국인이 폭행·절도·성폭력 등의 피해를 입은 경우, 경찰이 출입국 당국에 신분을 통보하지 않아도 되는 제도로, 외국인의 피해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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