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발레 드 주의 하늘을 연상시키는 새로운 세라믹 색조 공개

스위스 고급 시계 제조사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가 1972년에 개발해 최초의 로열 오크(모델 5402)의 다이얼을 장식하기 위해 사용된 상징적인 ‘블루 뉘, 뉘아주 50(Bleu Nuit, Nuage 50)’ 색상에서 영감을 얻은 새로운 세라믹 색조를 공개한다.

당시 제네바의 다이얼 제조사 슈테른(Stern)은 보호용 광택제(Zapon (자폰)이라고 불림)에 검은색 안료 n°50을 첨가해 ‘블루 뉘, 뉘아주 50’ 색상을 개발했다.

공정의 복잡성 때문이든, 최초의 로열 오크 모델을 둘러싼 뜨거운 관심 때문이든 ‘블루 뉘, 뉘아주 50’ 색조는 그 이후로 시계 자체만큼이나 상징적인 것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