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체류자를 상대로 돈을 뜯어내려 한 경찰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2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과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소속 이모 경감과 60대 정모씨를 구속기소 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에 사는 중국 국적 불법체류자를 찾아가 추방되고 싶지 않으면 돈을 달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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