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 사옥을 둔 기업들이 속속 재택근무 전환을 결정하거나 직원들에게 휴가 사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현대건설·엔지니어링 본사는 헌법재판소에서 직선으로 100여m 거리에 위치해 임직원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일부 직원들이 현대건설 사옥에서 근무하는 HD현대도 당일 재택근무를 하거나 판교 사옥으로 출근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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