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면 경정3리 이장 김필경(56) 씨와 어촌계장 유명신(51) 씨는 산불이 동쪽 끝까지 번지던 당시 주민들을 대피시켜 방파제로 몸을 피했던 아비규환과 같은 순간을 이렇게 떠올렸습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주민 대피를 도운 또 다른 주인공은 인도네시아 출신 선원 수기안토(31) 씨.
수기안토 씨는 고령으로 거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업고 수백m 떨어진 마을 앞 방파제까지 대피해 다수의 인명을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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