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군함의 호주 주변 '위력시위' 등으로 양국 간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대외 선전기관이라는 비판을 받는 공자학원을 호주 대학들이 잇따라 폐쇄하고 있다.
UQ 측은 이 대학의 공자학원이 지난해 말 계약이 만료돼 폐쇄됐으며 "(호주) 정부로부터 어떠한 지시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수년간 호주 연방정부는 중국 공산당과 연계된 공자학원이 호주에서 추가로 문을 여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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