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한 외국 무역 선박에서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대량의 마약을 관세청이 적발, 이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청과 관세청은 지난 1일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로부터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해 옥계항에 입항하는 A선박에 마약이 은닉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향후 해경청과 관세청은 합동수사팀을 운영해 A선박 선장과 선원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밀수 공모 여부, 적발된 마약의 출처, 밀반입 경로, 최종 목적지 등을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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