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소방관들에 학생들 감사편지·간식...'힘들 때 따뜻한 위로'
2일 경북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영덕야상초등학교 3학년, 6학년 학생들이 감사편지를 적어 영덕소방서를 직접 찾아왔다.
영덕여중 1학년 학생도 편지로 "산불로부터 영덕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산불이 학교, 할머니·할아버지 댁, 우리집까지 내려왔는데 소방관님들 덕분에 집이 무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영덕·포항의 여러 초등·중학생들이 소방관에게 손 편지와 간식을 전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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