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인해 미얀마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사가잉 단층'에서 400㎞ 이상에 걸쳐 지각 변동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일본 국토지리원은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의 지구관측 위성 '다이치2호'의 화상을 분석한 결과 이번 지진이 발생한 만달레이 인근에서 미얀마 수도 네피도 남쪽에 걸쳐 지각 변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지진이 발생한 만달레이 인근은 인도판과 순다판, 또는 인도판과 버마판의 경계에 있는 사가잉 단층 위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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