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감치 현금 피해 보상에 대한 기대를 접은 주민도 있었다.
송씨 역시 은행이 집에서 멀기 때문에 매달 일정 금액을 현금으로 보관해두고 생활용품이나 농사 장비를 구입할 때 사용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현금은 지원 대상이 아니고 증명도 어렵기 때문에 보상이 어렵다"며 "피해 보상은 주택, 창고, 농기계 등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경우로 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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