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피해 가구에 대한 긴급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보훈공단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산청, 경북 안동 등 8개 지방자치단체 국가유공자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관할 보훈(지)청을 통해 피해 가구 신청을 받는다.
보훈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이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09년부터 2024년까지 복권기금 436억원을 투입해 국가유공자 7천304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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