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비'의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접대 골프라는 소재를 정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날 골프 접대라는 소재를 정하는 데 있어서 실제 경험이 어느 정도 반영됐는지 묻는 질문에 하정우는 "골프 라운딩을 나가면 (사람들이) 가식이 되게 많다.로비나 접대를 떠나서"라고 말을 시작했다.
특히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늦게 골프를 시작했다고 밝힌 하정우는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속내를 숨기는데 이상하게 골프장에서는 그게 스멀스멀 잘 나오더라.20대부터 70대까지 같이 쳐 봤는데 다 똑같더라"며 "만약 일찍 시작했다면 충격으로 오지 않았을 텐데, 어느 정도 사회 경험을 하고 나이를 먹고 골프장에서 사람들을 만났을 때 거기에서 오는 독특함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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