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소 결정에 불복하고 유혈 사태까지 거론하는 것은 사실상 헌정 파괴를 조장하는 내란 행위"라고 비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어느 한 민주당 의원이 '헌재의 불의한 선고에는 불복 저항해야 한다'라며 불복 운동을 예고한 것은 헌정 질서를 거부하는 위험한 언사"라며 "국회의원으로서 헌법 수호 의지가 없음을 분명하게 드러낸 것으로 기본 자질마저 의심 가는 그런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심지어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이 복귀하면 유혈 사태가 날 수 있다'는 망언까지 서슴지 않았다"라며 "민주주의를 말하는 정치 지도자의 언행이라고는 도저히 볼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