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허난성의 한 마을에서 항일전쟁 중국군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가 무더기로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지무뉴스와 광밍망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허난성 평화공익발전센터'는 지난달 허난성 쉬창시의 한 마을에서 전사자 추정 유해 약 80구를 발견했다.
이어 "이들은 1944년 일본군이 산지좡 마을을 공격했을 때 일본군의 총탄에 맞서 싸우다가 사망한 뒤 마른 우물에 묻힌 것으로 보인다"면서 "23세 이하가 절반 이상으로 추정되며, 일부 유해는 총알이 머리를 관통하거나 포탄에 의한 심각한 손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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