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건 넘는 계좌 내용 분석'…불법 도박공간 개설한 일당 송치
강원지역에서 50억원대 불법 도박 공간을 개설한 업주 등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 등은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강원 양양과 삼척 등지에서 불법 성인 게임방에서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1억3천만원 상당의 범죄 수익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약 10개월간 충전 및 환전 계좌 30여개의 거래내용 10만여건을 분석, 50억원에 달하는 도박자금 규모와 환전 수수료 등 1억3천만원 상당의 범죄수익금을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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