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각국 대사관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자국민에게 주의령을 내리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주한미국대사관은 2일 자국민에 내린 지침에서 4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따라 "미국 시민들은 대규모 집회와 경찰력 증강에 대비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대사관은 "한국에서 열리는 대부분 집회는 평화적이지만, 집회가 벌어지는 장소는 피하고 대규모 군중, 집회, 시위 등 근처에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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