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티빙 계정공유 금지에 항의 빗발…시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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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단체 "티빙 계정공유 금지에 항의 빗발…시정해야"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가입자 본인과 같은 집에 사는 동일가구 구성원 외 계정공유를 금지한다고 발표한 이후 소비자들의 항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2일 성명을 통해 "티빙의 일방적 계정공유 정책 변경은 소비자 기만행위"라며 "시정하지 않으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372소비자상담센터에는 지난달 24∼31일 일주일 동안 티빙의 계정공유 정책 변경 및 일방적 통지와 관련해 243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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