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부산시장 출마 준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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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부산시장 출마 준비했었다"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다가 극단 선택을 한 장제원(58)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에 출마할 태세였다는 증언이 나왔다.

그의 지인은 1일 중앙일보에 "장 전 의원이 부산을 해양 허브 중심지로 만들 수 있는 연구 등을 하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출마를 준비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장 전 의원과 가까운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취재진과 만나 "장 전 의원이 어제저녁쯤 주변 신변 정리를 한 것 같다"며 "유서는 아내가 갖고 있다.주로 가족들이나 일부 지인에게 전하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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