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 걸었던 이복현, 사의 표명…3일 F4회의는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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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걸었던 이복현, 사의 표명…3일 F4회의는 참석

상법 개정안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 대행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안 된다”라며, 직을 걸고 막겠다고 했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이 원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상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김현정 사회자의 물음에 "정부 내에서 논의될 것들이 밖으로 불거져 안타깝고, 금융위원장님이나 부총리께도 죄송한 마음이다.금융위 설치법상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제청권자가 금융위원장이고 최근 위원장께 연락을 드려 제 입장을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사의를 일단 표명했군요"라는 김현정 사회자의 말에 그는 "제가 금융위원장께 드린 말씀을 하나하나 드릴 순 없는데 어쨌든 제 입장을 말씀드린 건 맞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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