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상승폭이 줄었지만 그동안 억눌려 있던 가공식품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낸 영향이 크다.
지난달 물가를 끌여올렸던 석유류 가격은 2.8% 오르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이두원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사립대학교 납입금 상승 효과로 공공서비스 물가가 1.4% 올랐고 외식(3.0%)·외식 제외(3.2%) 개인서비스도 3.1% 상승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며 "높은 환율이 지속되고 있지만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석유류 가격은 둔화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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