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에서 벤처기업 54.7%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가 기업의 경영·의사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상법 개정안의 또 다른 한 축인 '전자주주총회 의무화'에 대해서는 38.0%가 기업 경영 및 의사결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이정민 벤처기업협회 사무총장은 "상법개정안으로 다양한 주주의 이익을 고려해야 하는 책임이 커지면서 자본 유치나 인수합병, 연구개발(R&D) 투자 등 주요 기업 활동이 위축돼 벤처기업의 혁신성장동력을 약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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