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 이 정도였어? ‘잘 자란’ 이태석, 포항도 ‘풀백 기근’ 한국축구도 활짝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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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이 이 정도였어? ‘잘 자란’ 이태석, 포항도 ‘풀백 기근’ 한국축구도 활짝 웃는다

포항 이태석(오른쪽)이 지난달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울산과 K리그1 6라운드 홈경기 도중 상대 수비를 제치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국가대표팀 합류로 광주 원정을 건너뛰었던 이태석은 포항에 복귀하자마자 실력을 뽐냈다.

이후 포항으로 향한 이태석이 입은 마음의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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