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새 길 내는 '관상동맥우회술' 언제 유용할까?
허혈성 심장 질환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스텐트 시술’과 ‘관상동맥우회술’이다.
만약 심장으로 가는 3개의 관상동맥이 좁아져 있다면 스텐트 시술을 할 경우 3개의 병든 혈관을 다시 넓혀 재활용 하게 되지만 관상동맥우회술은 3개의 좁아진 혈관과 3개의 건강한 우회로 혈관 총 6개의 경로로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게 된다.
스텐트 시술이 훨씬 더 보편적인 치료법이긴 하지만, 관상동맥우회술이 장기적인 생존율과 치료 효과 면에서 유리한 경우가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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