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산불 피해지 복원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조림 복원이냐, 자연 복원이냐'라는 논쟁의 시작점이다.
2000년 4월 무려 2만3천794㏊라는 막대한 산림 피해를 낸 뒤 '조림 복원 51%, 자연 복원 49%'의 비율로 복원이 진행된 이곳은 현재 소나무 숲과 참나무 숲이 모두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정 교수는 "소나무는 그늘진 큰 나무 밑에서 작은 나무가 자라질 못하지만, 참나무는 자랄 수 있다"며 "산불로 소나무가 사라진 곳에 이미 생장을 기다리고 있던 맹아(움싹)력이 강한 참나무가 올라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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