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행정적인 실수로 미국에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엘살바도르 출신 남성을 추방해 본국의 악명 높은 교도소로 보냈다고 CNN과 악시오스 등 미 언론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0여 년 전 엘살바도르의 갱단 폭력으로부터 도망쳐 미국으로 넘어온 남성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2019년 망명 신청서를 제출했고 미국의 이민 판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지위를 부여해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체류 중이었다.
그의 아내는 미 정부가 가르시아의 송환을 엘살바도르에 요청하도록 법원이 명령해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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