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을 건지기 위해 컴컴한 동굴 속으로 숨어들어 평화의 날이 오길 고대했을 70여 년 전 제주는 그렇게 시간을 뛰어넘어 천진한 아이들과 만나고 있었다.
제주도에서 제주4·3평화교육센터 건물에 조성한 체험관은 6~11세(유치원~초등학교 4학년 이하)의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4·3의 의미를 보다 쉽고 밝게 전달하기 위해 2017년 12월부터 운영됐다.
개관하면 전국의 청소년은 물론 교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학생교육관과 제주 전역 4·3유적 코스를 매개로 반(半)일이나 1일 또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안을 예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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