팸 본디 미 법무부 장관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루이지 만조니(26)에 대해 사형을 구형하라고 검찰에 지휘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본디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두 어린 자녀의 아버지이자 무고한 톰슨을 살해한 만조니의 행위는 온 미국을 충격에 빠뜨린 계획적이고 냉혈한 암살이었다"라며 "신중한 검토 끝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폭력범죄 근절 및 미국을 다시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정책을 수행하는 일환으로 이 사건과 관련해 사형을 구형하도록 연방검사들에게 지휘했다"라고 말했다.
앞서 뉴욕 맨해튼지검은 지난해 12월 만조니를 테러 목적을 위한 1급 살인 및 불법 무기소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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