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 관세' 대응 전략 중 하나로 미국에서 눈엣가시로 여기는 마약사범의 범죄인 인도 가능성을 시사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정례 기자회견에서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관세 부과 조처와 관련, 미국 정부와 다양한 주제로 협의 중이라면서 "우리는 미국 정부의 범죄자 인도 요청에도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범죄인 인도가 트럼프 미국 정부의 멕시코산 제품 25% 관세 부과 예고 이후 관련 양국 협상 과정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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