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고일 지정에 분위기 격앙..탄핵 찬반 양측 한때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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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일 지정에 분위기 격앙..탄핵 찬반 양측 한때 대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발표된 가운데 1일 저녁 탄핵 찬반 집회를 벌이든 이들이 서울 도심 행진 중 대치하다가 경찰 제지로 충돌을 피했다.

연합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7시 30분 동십자각에서 집회를 연 뒤 철야 농성장이 있는 안국역 6번 출구 앞까지 행진했다.

한편 이날 탄핵 선고 기일이 지정되면서 당일 방청 신청자가 몰리면서 헌재 신청 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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