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문성민, 후배들 깨운 한 마디 "대한항공에 되갚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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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문성민, 후배들 깨운 한 마디 "대한항공에 되갚아주자"

현대캐피탈의 프랜차이즈 스타 문성민은 지난 달 은퇴를 발표한 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3월 20일 OK저축은행과 홈 경기를 끝으로 유니폼을 벗었다.

그는 경기 직전 후배들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경기 후 수훈선수로 뽑힌 허수봉은 "문성민 형은 정규시즌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지만, 우리를 도와주기 위해 꾸준히 운동했다"라며 "마치 코치님처럼 선수들에게 공을 때려주는 등 함께 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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