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사회단체 "헌재, 尹 파면 선고해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이 4일로 예정된 가운데 광주 시민사회단체가 헌법재판소에 파면 선고를 촉구했다.

1일 18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광주비상행동)은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헌재는 국민의 바람대로 윤석열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라"며 "(파면이) 국민과 역사 앞에 죄를 짓지 않는 유일한 길이다"고 밝혔다.

광주비상행동은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기 위해 헌법재판소로 상경해 24시간 철야 투쟁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