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관리공사는 '김포 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려고 지난달 31일까지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나 신청자가 없어 유찰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기존 사업대상지에서 민간 개발을 추진하던 토지주와 민간업체가 "(도시공사가) 공영개발 전환으로 사업 가로채기를 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서자 다른 업체들은 사업의 불확실성을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이음시티는 김포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공익사업"이라며 "3천억원 규모 공공기여 방안 등을 유지하면서 이달 중 민간 사업자 공모를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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