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오후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핵융합연) 대전 본원에서 '민관협력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 포럼'을 개최하고 글로벌 핵융합에너지 확보 경쟁에 앞서기 위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KAIST 최원호 교수는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를 위한 혁신형 핵융합로의 개념과 도입 필요성'을 주제로 고온초전도체·AI 등 첨단기술을 도입한 혁신형 핵융합로 개발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핵융합에너지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우리나라는 K-STAR(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 운영 등을 통해 세계적인 핵융합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제는 핵융합에너지 상용화에 대비한 도전적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혁신형 핵융합로 개발을 촉진하고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핵융합 실증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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