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KERI와 HVDC 품질 시험 강화···“K그리드 수출 탄력 기대”
이번 협약에 따라 LS전선은 2027년 3월까지 KERI 시험장에서 525kV(킬로볼트) HVDC 케이블 시스템의 품질·성능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LS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수주 확대에 따른 시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K그리드 수출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7년 국내 최초로 HVDC 케이블을 개발한 LS전선은 북당진-고덕 1·2차, 제주 2·3연계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를 모두 수주한 것을 비롯해 HVDC 사업에서 글로벌 누적 수주 3조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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