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이 추진하던 나진감정·장기감정지구를 김포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가 돌연 공공개발을 추진하고 나서 ‘행정권력의 가로채기’ 논란을 빚었던 ‘김포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가 실패했다.
공사는 지난해 12월20일자로 공고한 가칭 ‘김포 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관련, 지난달 31일까지 사업참여계획서를 접수받았으나 공모신청자가 나타나지 않아 유찰됐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김포이음시티 도시개발사업은 김포 시민 편익 증대를 위한 공익사업이 필수적임에 따라 이달 중으로 민간참여자 재공모에 나서되, 재실시하는 공모는 3천억원의 공공기여와 특화방안 마련, 우수한 사업수행능력을 갖춘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원칙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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