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칠판 납품 비리로 최근 경찰에 구속된 현직 인천시의원 2명은 현직 중학교 교감과 함께 업체 관계자에게 3억원이 넘는 금품을 요구해 2억2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뇌물공여 등 혐의를 받는 A 대표 등 전자칠판 납품업체 관계자 3명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나머지 공범 4명도 함께 검찰에 넘겼다.
구속 영장이 신청되지 않은 나머지 피의자 4명은 납품 업체 관계자가 아니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납품업체와 시의원들 사이에서 이른바 '돈세탁'을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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