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이오상 의원(더불어민주당, 논현1동·논현2동·논현고잔동)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 도박 및 사이버 도박 예방교육 조례안'이 31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기존 도박 예방 조례를 전면 개정한 것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한 사이버 도박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실태조사·치료지원·예방교육 강화 등 실질적인 대응책을 포함한 전국 선도적 수준의 조례로 평가된다.
개정 조례안은 사이버 도박을 법적으로 정의하고, 도박 예방교육 기본계획 수립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으며, 예방교육 대상을 학생뿐 아니라 교직원·학부모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중도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