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일 미국이 중국 견제와 본토 방어를 최우선으로 하고, 북한 등 위협을 억제하는 역할은 대부분 동맹국에 맡길 것이라는 최근 외신 보도에 대해 "한미 양국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해 확고한 인식을 공유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미 국방부의 공식 입장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우리 정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이 문건에는 미국은 중국의 '대만 침공' 저지, 미 본토 방어 등을 최우선으로 하고, 동맹국들이 러시아·북한·이란 등의 위협 억제에서 대부분의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기 위해 국방에 더 큰 비용을 지출하도록 압박할 것이라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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