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면세점이 업황 부진으로 고전하는 가운데 현대면세점이 오는 7월까지 시내면세점인 동대문점을 닫고 무역센터점을 축소해 경영하기로 했다.
현대면세점은 이날 공개한 '시내면세점 운영 효율화를 통한 면세사업 턴어라운드(실적개선) 전략' 자료를 통해 무역센터점 저효율 MD(상품기획) 축소, 동대문점 고효율 MD 이전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올해 하반기 이후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 사 영업손실액은 롯데면세점(1천432억원), 신라면세점(697억원), 신세계면세점(359억원), 현대면세점(288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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